수리맘육아일기

D+615,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시작해보기로했다

수리맘케일리🐰 2023. 2. 27. 23:41

 

그러니까 수리(*태명이자 애칭)가 태어난지 615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나는 기억을 더듬어 지난 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순간들을 기록해보기로 결심했다.

 

수리가 태어났던 병원,

수리가 사용했던 젖병,

수리가 먹었던 분유들.

수리를 함께 키워준 베이비브레짜 이모님

수리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꿈나라메이트' - 보리,빅토리,토리,기리니

수리 성장에 맞춰 월령별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책들

수리의 사계절 패션모음

수리의 외출을 책임졌던 든든한 유모차, 카시트

그리고 수리의 용감했던 첫걸음, 경이로웠던 첫옹알이, 신비로웠던 첫문장

 

여기까지는 민수리(*성이 민씨라 민수리라 칭하기도 한다) 포커스라면,

 

수리맘의 유도 31시간 진통 끝에 성공한 자연분만

수리맘 자신을 갈아넣는 육아스토리 (굳이 장황하게 하나하나 풀어내기엔 너무 갈아넣었나보다..)

그리고 복직 후, 수리맘+워킹맘으로 살고 있는 두가지 삶의 스토리

(이렇게 쓰고나니 내 이야기의 비중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되네..)

 

수리맘 포커스 된 이야기도 담아보려고 한다.

 

자, 뇌를 풀가동 시켜보기위해 '기름칠'이라 쓰고 '알콜칠'이라 읽는 작업을 해보자

 

- 오늘 육퇴 성공, 하이볼 한잔으로 써내려가는 수리맘 티스토리 첫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