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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유모차

부가부 폭스2 - 유모차로 정했다 수리의 유모차는 디럭스인 부가부 폭스2로 구매를 했었다. (*영통 베이비플러스에서 구매, 현재는 베이비 하우스로 변경된 듯싶다.) 2년 터울의 조카 유엔이(*이 또한 태명)는 절충형인 부가부 비시리즈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디럭스를 사려는 나를 적극적으로 말리면서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는 친오빠의 조언을 한귀듣한귀흘하고 구매했던 부가부 폭스 2는 결과적으로 아주 대.만.족 이었다. 우선 베이비플러스에서 넘쳐나는 다양한 브랜드의, 종류의 유모차를 끌어보았을 때, '무슨 차이가 있나?' 싶었는데, 5kg 모래주머니를 넣고 밀어보았을 때는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부가부의 핸들링은 마치 BMW의 핸들링과 같다' 는 친오빠의 감탄이 무슨 말이었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부가부 폭스2의 핸들링은 정말.. 더보기
D+615,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시작해보기로했다 그러니까 수리(*태명이자 애칭)가 태어난지 615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나는 기억을 더듬어 지난 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순간들을 기록해보기로 결심했다. 수리가 태어났던 병원, 수리가 사용했던 젖병, 수리가 먹었던 분유들. 수리를 함께 키워준 베이비브레짜 이모님 수리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꿈나라메이트' - 보리,빅토리,토리,기리니 수리 성장에 맞춰 월령별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책들 수리의 사계절 패션모음 수리의 외출을 책임졌던 든든한 유모차, 카시트 그리고 수리의 용감했던 첫걸음, 경이로웠던 첫옹알이, 신비로웠던 첫문장 여기까지는 민수리(*성이 민씨라 민수리라 칭하기도 한다) 포커스라면, 수리맘의 유도 31시간 진통 끝에 성공한 자연분만 수리맘 자신을 갈아넣는 육아스토리 (굳이 장황하게 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