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리가 아팠던 에피소드 TOP5 오늘은 수리가 아팠던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사실 감기, 비염 등과 같은 자잘한 것들까지 치면 27개월 수리 인생, 이야기 할것들이 너무 많으나 임팩트 있었던 TOP5를 적어보려한다. 5위, 중이염 + 편도염 처음에는 중이염이었는데 편도염까지 확장되어 열이 펄펄 27개월 수리 인생에서 열감기가 그리 심하지 않았던 터라 5일째 열이 나고 있는 이 상황이 적응 안되는 상황 편도염까지 확장된걸 모르고 중이염에 약도 먹고 있는데 3일 내내 밤이 되면 39.7도를 찍지 않나, '열 내려갔다' 싶은 수준이 37.5도 미열인게 너무 걱정스러웠다. 가정보육으로 4일차 되던 날, 다시 한번 병원에 가보니 이게 왠걸, 의사선생님 왈 "편도염까지 왔네요"....OMG 새로 항생제와 약을 지어와서 먹는데 역시나 바로 열.. 더보기 브레짜 이모님, 소개드립니다. 오늘은 수리의 브레짜이모님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브레짜분유제조기 흔히, 브레짜 이모님이라고 칭한다.그 말은 즉슨, 한명의 이모님의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나 역시 임신을 하고 처음으로 준비한 아기 용품이 바로 브레짜분유제조기였다. 사실 모유수유, 분유수유의 개념이 없었던 시절,인터넷상에서 '이 제품이 그렇게 좋다더라~' '브레짜 이모님이라더라~' '편하게 우유를 타준다더라~' 해서 구매를 했었다, 우리는 본체에 여분의 깔대기 하나를 더 추가 구매를 해서 사용을 했다.(여기서 가장 중요한 tip 이 나간다) 막상 수리를 낳고나서 '초유는 먹여야 한다' '모유수유해야 한다'라는 압박을 조리원에서 받고 열심히 시도해 보았지만, 수리는 직수를 거부했고, 유축을 하기엔 내 모유량이 많은 편은 아니었다.. 더보기 복직 후, 마주하게 된 현실 육아휴직을 한 여자가 복직을 한다라는 건, (지극히 나의 경험을 서술해본다) 1년 3개월동안 꺼놨던 뇌를 다시 가동시키는데에 한달이라는 시간은 부족하다. 미스때 뭐든 빠르고 척척 쳐내던 시절의 내 모습을 기대하고 시작했다가 현실과의 간극에 좌절을 수십번 겪게 되었다. 수리와 떨어져있는 시간이 여직 적응이 안된다. 수리의 등원은 남편이 맡아서 하게 되었다. 나는 조금이라도 일찍 출근해서 빨리 퇴근하여 이후 육아를 맡아 했다. 하원은 내가 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하다보니 수리는 어린이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졌다. 안타깝게 수리 어린이집 언니오빠친구들은 4시면 모두 하원해서 어린이집에는 수리 혼자 늘 남아있었다. 혼자 남아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는 수리 생각에 퇴근시간 즈음이 되면 마음이 편치.. 더보기 애개육아, 진행시켜! (feat. 율무) 오늘은 아기 용품이 아닌 '애개육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애개육아란, 아이와 강아지 육아를 함께 한다는 의미에서 사용하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나 역시 애개육아 시절이 있었다. 긴 서사로 설명될 수 있는 애개육아의 스토리지만, 짧고 명료하게 이야기 하면 친정에 있던 두마리 강아지 중, 한마리를 맡아서 키우게 되었었다. 수리가 8개월(22년 3월) 되었을때부터 함께 지내게 되었고, 그해 말에 다시 친정으로 갔으니까 거진 10개월을 수리와 함께 지낸 그 친구의 이름은 '율무'이다. 양가에 강아지들이 있어 신생아시절부터 많이 봐왔던 터라 큰 걱정은 없었으나, 율무가 노견에 귀찮게굴면 앙칼진 모습을 보일 때가 있어 그 부분이 염려스러웠다. (하지만 노견이라 치아가 약하여 세게 물지도 못한다) 8개월.. 더보기 수리의 범퍼침대 - 도노도노 멀티 범퍼침대 베이직 & 하이 라이트 멀티 범퍼 침대 오늘은 수리의 침대 이야기를 해볼까한다. 아기 침대를 졸업하고 거실 매트위에서 혼자 재우던 시절을 거쳐 수리의 첫 침대로 ‘도노도노 멀티 범퍼침대 베이직’로 구매했다. 그렇게 한방 생활을 시작했다. 여기서 잠깐! 거실 매트위에서 분리수면 잘 하는 애를 왜 다시 데리고 자게 되었는가? 물어본다면 ‘코로나’ 였다… 온가족이 코로나 걸렸던 시절, 아픈 몸을 이끌고 새벽에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수리를 돌볼 자신이 없어 우리 침대 아래에 범퍼침대를 두었다. 무튼! 도노도노 멀티 범퍼침대 베이직 으로 구매를 한 이유로는 크게 두가지였다. 1) 수리맘이 도노도노를 엄청 좋아한다. (제품들이 모두 하나같이 좋아서 도노도노 제품이 무척 많다) 2) 아무래도 손이 많이 가는 시기라 쉽게 드나들 수 있게 낮은 범퍼로 골랐.. 더보기 분유 젖병 – 그린맘, 스와비넥스, 닥터브라운, 헤겐 사용 후기 이번에는 아가 수리 시절에 사용했던 아이템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이번 육아템의 주제는 바로 ‘젖병’이다. 수리는 모유수유를 거의 하지 않았고 분유로 쑥쑥 큰 아가였다. (*나중에 기억을 살려서 분유에 대해서도 써볼 예정이다.) 애초부터 나는 모유수유에 대한 욕심이 없었던 터라 제일 먼저 산 육아템이 ‘베이비브레짜’였다. (*이 역시 나중에 사용 후기를 써볼 예정이다.)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모유수유를 하지 않았던 터라 수리에겐 젖병은 산후조리원에서부터 이유식으로 넘어오기까지 아주 오랫동안 함께한 육아템이었다. 사용했던 젖병들은 ‘그린맘’ ‘스와비넥스’ ‘닥터브라운’ ‘헤겐’를 사용했다. 하나씩 간단하게 리뷰를 써보겠다. ㅁ 그린맘 국내 산후조리원에서 대부분 사용하는 국민 젖병 그린맘. 내가 선.. 더보기 부가부 휴대용 – 앤트 VS 버터플라이 그 결과는? ‘수리네는 첫 유모차로 폭스2 구매해서 아주 만족하며 잘 사용했다고 한다’ 이런 해피 앤딩을 예상하며 폭스2 리뷰를 썼는데, 지금 왜 나는 또 유모차 리뷰 글을 쓰고 있는지… 아주 짧고 굵게 수리네를 뒤엎고 간 (사실 케일리만 뒤엎고 갔다) 부가부 휴대용 유모차에 써보고자 한다. 발단은 이러했다. 판교 현대백화점에서 저녁을 먹고 가볍게 들린 부가부 매장, 버터플라이-그린에 빠진 그린덕후 수리부친님 당장 구매할 수 없는 귀한 버터플라이, 부가부 공식카페의 판매 일정을 확인해보라는 점원분의 안내에 가입한 부가부 네이버 카페가 우리를 아니 내 마음에 불을 지피게 되었다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 버터플라이…’ 하고 있는데, 우연히 알게 된 ‘앤트’ 버터플라이의 단순 칙칙 3가지 색상 캐노피가 무척 아쉬웠던 나는 .. 더보기 부가부 폭스2 - 유모차로 정했다 수리의 유모차는 디럭스인 부가부 폭스2로 구매를 했었다. (*영통 베이비플러스에서 구매, 현재는 베이비 하우스로 변경된 듯싶다.) 2년 터울의 조카 유엔이(*이 또한 태명)는 절충형인 부가부 비시리즈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디럭스를 사려는 나를 적극적으로 말리면서 나중에 후회할 것이라는 친오빠의 조언을 한귀듣한귀흘하고 구매했던 부가부 폭스 2는 결과적으로 아주 대.만.족 이었다. 우선 베이비플러스에서 넘쳐나는 다양한 브랜드의, 종류의 유모차를 끌어보았을 때, '무슨 차이가 있나?' 싶었는데, 5kg 모래주머니를 넣고 밀어보았을 때는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었다. '부가부의 핸들링은 마치 BMW의 핸들링과 같다' 는 친오빠의 감탄이 무슨 말이었는지 바로 알아차릴 수 있을 정도로 부가부 폭스2의 핸들링은 정말..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