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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수리가 아팠던 에피소드 TOP5 오늘은 수리가 아팠던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사실 감기, 비염 등과 같은 자잘한 것들까지 치면 27개월 수리 인생, 이야기 할것들이 너무 많으나 임팩트 있었던 TOP5를 적어보려한다. ​ ​ 5위, 중이염 + 편도염 처음에는 중이염이었는데 편도염까지 확장되어 열이 펄펄 27개월 수리 인생에서 열감기가 그리 심하지 않았던 터라 5일째 열이 나고 있는 이 상황이 적응 안되는 상황 편도염까지 확장된걸 모르고 중이염에 약도 먹고 있는데 3일 내내 밤이 되면 39.7도를 찍지 않나, '열 내려갔다' 싶은 수준이 37.5도 미열인게 너무 걱정스러웠다. 가정보육으로 4일차 되던 날, 다시 한번 병원에 가보니 이게 왠걸, 의사선생님 왈 "편도염까지 왔네요"....OMG 새로 항생제와 약을 지어와서 먹는데 역시나 바로 열.. 더보기
D+615, 과거와 현재를 동시에 시작해보기로했다 그러니까 수리(*태명이자 애칭)가 태어난지 615일이 지난 이 시점에서 나는 기억을 더듬어 지난 시간들을 기록하고, 현재의 순간들을 기록해보기로 결심했다. 수리가 태어났던 병원, 수리가 사용했던 젖병, 수리가 먹었던 분유들. 수리를 함께 키워준 베이비브레짜 이모님 수리 신생아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꿈나라메이트' - 보리,빅토리,토리,기리니 수리 성장에 맞춰 월령별로 가지고 놀았던 장난감, 책들 수리의 사계절 패션모음 수리의 외출을 책임졌던 든든한 유모차, 카시트 그리고 수리의 용감했던 첫걸음, 경이로웠던 첫옹알이, 신비로웠던 첫문장 여기까지는 민수리(*성이 민씨라 민수리라 칭하기도 한다) 포커스라면, 수리맘의 유도 31시간 진통 끝에 성공한 자연분만 수리맘 자신을 갈아넣는 육아스토리 (굳이 장황하게 하나.. 더보기